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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상하설(他尙何說)

등록일: 2025-01-24 조회: 1


다른 것은 더 말해 무엇하겠느냐는 뜻으로, 한 가지 일을 보면 다른 일은 보지 않아도 헤아릴 수 있음을 일컫는 한자성어.

他 : 다를 타
尙 : 더할 상
何 : 어찌 하
說 : 말씀 설

한 가지 일을 보면 더 이상 살펴보지 않아도 다른 것까지 능히 헤아려 알 수 있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속이 다 들여다 보이는 얕은 꾀로 남을 속이려 하거나, 남들도 다 알고 있는 일을 자기만 알고 있으려니 생각하고 허튼 짓을 할 경우에 쓴다.

즉 한 가지 행실을 보면 다른 행실은 보지 않아도 능히 알 수 있다는 말로, 부정적인 뜻을 안고 있다. 한마디로 더 말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네 행실을 보니, 네가 과거에 어떻게 살았는지는 타상하설이다."와 같은 형태로 쓰인다.

이와 달리 하나를 들으면 능히 열을 알 수 있다는 뜻으로 문일지십(聞一知十)이 있다. 《논어(論語)》 공야장(公冶長)편에 나오는 말로, 타상하설과는 달리 매우 총명한 사람을 가리킬 때 쓴다. 한 가지를 익히면 미루어 능히 열 가지를 알 수 있다는 말이다.

또 묻지 않아도 알 수 있다는 뜻의 한자어로 불문가지(不問可知)가 있는데, 타상하설과 비슷한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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