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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을 부탁해

쿠르드노동자당(PKK)

등록일: 2025-06-18 조회: 4


튀르키예 내 쿠르드족 분리주의 무장단체이자 정치 세력으로, 튀르키예 내에 독립 쿠르드 국가 수립을 목표로 한다. 이에 튀르키예 정부와 무력충돌을 빚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다수 국가에서 테러단체로 지정돼 있다.

튀르키예 내 쿠르드족 분리주의 무장단체이자 정치 세력으로, 튀르키예 내에 독립 쿠르드 국가 수립을 목표로 한다. 1978년 설립돼 튀르키예 남동부 지역에서 활동을 시작한 PKK는 1984년 무장 봉기를 선언하면서 튀르키예 정부와 본격적인 충돌을 빚기 시작했다.

쿠르드족은 이란·이라크·튀르키예·시리아 등에 뿔뿔이 흩어져 있는 세계 최대의 유랑민족으로, 한 번도 자신들의 나라를 가진 적이 없어 ‘중동의 집시’라 불린다. 쿠르드족은 이들 국가들에 약 4000만 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중 절반가량이 튀르키예에 거주한다. PKK는 쿠르드족이 다수인 튀르키예 동남부에 독립국가 수립 또는 자치권을 요구하며 시리아와 이라크 북부를 근거지로 무장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튀르키예는 PKK를 강력하게 진압하는 등 양측의 충돌이 이어지면서 4만 명 넘게 숨졌으며, 미국과 유럽연합 등은 PKK를 테러단체로 규정하고 있다. 

한편, PKK의 창립자이자 지도자인 압둘라 오잘란은 1999년 튀르키예 당국에 체포돼 사형을 선고받았고, 이후 종신형으로 감형받고 현재까지 수감돼 있다. 그런데 2024년 10월 튀르키예 연립여당에서 오잘란이 조직을 해체하고 폭력을 멈추면 사면할 수 있다는 제안이 나왔고, 이후 쿠르드족 내부에서도 무장투쟁 일변도 노선을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기 시작했다. 그리고 2025년 2월 오질란이 PKK가 무장을 해제하고 스스로 해산할 것을 촉구하면서 해체 추진이 본격화됐다. 이후 PKK는 2025년 5월 12일 조직을 해체하고 튀르키예 정부를 상대로 전개했던 무력투쟁을 종식하겠다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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