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맞춤 의료를 최대한의 수준까지 고도화해 질병의 예측과 예방은 물론 진단, 치료, 관리 등 전 생애에 걸쳐 세밀하게 구현하는 의료 개념이다.
환자의 유전정보, 생체신호 등 분자 수준의 정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 개인에 최적화된 치료법이나 약물을 적용하는 의료법을 말한다.
이는 개인 맞춤 의료를 최대한의 수준까지 고도화해 질병의 예측과 예방은 물론 진단, 치료, 관리 등 전 생애에 걸쳐 세밀하게 구현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초정밀 의료"는 환자 개인을 기준으로 처방을 내린다는 점에서 비슷한 특성의 환자군을 기준으로 하는 "정밀 의료(Precision Medicine)"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킨 개념이다. 초정밀 의료를 적용하면 환자의 생활습관 등을 고려한 개인 맞춤 치료법을 제공하는 것에서 나아가 불필요한 치료나 약물 선택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 수술 예후를 예측하거나 향후 발생 위험이 있는 부작용에 대한 관리도 가능하다.
초정밀 의료는 진단 정확도와 약물 선택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희귀유전질환이나 난치성 질환 등에서 관심이 높은 접근법이다. 또 정신질환에도 적용될 수 있는데, 이는 뇌파나 뇌영상 등을 분석해 개인별 치료 반응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당뇨나 고혈압 등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개인별 약물 조절이나 식단 제안이 가능해지는 등 만성질환 관리에도 적용될 수 있으며, 개인의 면역 반응 등에 따른 맞춤 백신 수립을 위한 감염병 대응에도 활용될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실시간 생체정보 등의 기술과 결합되면서 초정밀 의료가 바이오헬스 산업의 차세대 개발 영역으로까지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