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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탄스균(Mutans streptococci)

등록일: 2026-04-20 조회: 3

구강 내에서 당분을 분해해 젖산을 생성하고 치태를 형성하여 법랑질 탈회 등을 일으키는 세균이다. 치아우식증의 주요 병인균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타액을 통해 전파된다. 일부 연구에서는 혈류로 유입될 경우 "감염성 심내막염" 등 전신 질환과의 관련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으며, 예방을 위해서는 구강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

인간의 구강 내에 상주하는 세균으로, 치아우식증(충치)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구강 상주 미생물이다. 학술적으로는 ‘뮤탄스 연쇄상구균(Mutans streptococci)’군에 속하며, 그중 핵심 종인 ‘스트렙토코쿠스 뮤탄스(Streptococcus mutans)’를 주로 지칭한다. 1924년 제임스 킬리안 클라크(James Kilian Clarke)에 의해 보고된 이후 치아우식증의 병인균으로 연구돼 왔다. 통성 혐기성균으로서 산소 존재 여부와 관계없이 생존할 수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분포한다.

뮤탄스균은 출생 직후의 영유아 구강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으나, 주로 타액을 매개로 한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체적으로 양육자와의 음식 공유, 식기 사용 등 일상적 접촉이 전파 경로로 보고된다. 초기 정착 시기의 균 농도는 이후 구강 내 미생물 환경 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으로 연구되고 있다.

주요 특성 및 치아우식 기전
치아우식증은 뮤탄스균이 당류를 대사하는 과정에서 생성하는 유기산에 의해 치아 경조직이 탈회되는 과정으로 설명된다. 뮤탄스균은 자당을 이용해 끈적한 다당류인 ‘글루칸(Glucan)’을 합성하고, 이를 통해 치아 표면에 부착하여 ‘치면세균막(치태, plaque)’을 형성한다. 치태 내부에서 세균은 당분을 분해하여 젖산을 생성하며, 이로 인해 구강 내 산도가 임계 pH 약 5.5 이하로 감소하면 법랑질의 무기질이 용출되는 탈회 현상이 발생한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될 경우 치아우식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일부 연구에서는 구강 내 상처나 치과 시술 과정에서 연쇄상구균이 일시적으로 혈류로 유입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심장 판막에 부착하여 ‘감염성 심내막염(Infective endocarditis)’와 관련될 가능성을 제시한다. 또한 혈관질환과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도 이루어지고 있으나, 다만 이러한 연관성은 복합적 요인에 의해 설명된다.

예방 및 관리
뮤탄스균의 증식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치면세균막을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구강 위생 관리가 예방 수단으로 활용된다. 즉 식후 및 취침 전 양치질을 통해 치태를 제거하고,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시행함으로써 세균막 축적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자일리톨(xylitol)’과 같은 대체당은 뮤탄스균이 대사하기 어려운 당류로 알려져 있으며, 불소는 법랑질의 내산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는 등  치아우식증 예방을 위한 관리 방식으로  권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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