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세계 최장 현수교로, 2022년 3월 18일 공식 개통됐다. 총 길이는 3563m로, 다르다넬스 해협을 사이에 둔 터키 차나칼레주의 랍세키와 겔리볼루를 연결한다. 주탑 간 거리는 2023m이며, 주탑의 높이는 334m로 현존 현수교 중 가장 높다.
아시아와 유럽 대륙을 잇는 총 길이 3563m의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로, 다르다넬스 해협을 사이에 둔 아시아 쪽 터키 차나칼레주의 랍세키와 유럽 쪽의 겔리볼루를 연결한다. 이스탄불 신공항, 이스탄불 대운하와 함께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3대 메가 프로젝트로 꼽힌다.
국내 최장 현수교인 이순신대교를 건설한 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가 2017년 일본, 중국, 이탈리아 기업들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하면서 2018년 4월 착공이 시작됐다. 48개월에 거쳐 공사가 이뤄져 2022년 3월 18일 공식 개통했다. 총 사업비는 약 3조 5000억 원에 달한다.
차나칼레 대교의 특징
터키 공화국 건국 100주년인 2023년을 기념하기 위해 차나칼레 주탑 간 거리는 2023m로 건설됐다. 차나칼레 대교가 건설되기 전까지 세계 최장 현수교는 1998년 준공한 일본 아카시 해협 대교로, 이 대교의 주탑 간 거리는 1991m이다.
차나칼레 대교의 케이블을 구성하는 강선 1만 8288가닥은 길이가 16만 2000km에 달하며, 1가닥이 5.1t의 하중을 지지할 수 있어 현존 케이블 중 최고의 인장강도를 자랑한다. 두 개의 케이블에 들어간 강선의 총 중량은 3만 300t에 이른다. 또한 차나칼레 대교에는 다르다넬스 해협의 강풍에 견디기 위해 내풍 안정성에 최적화된 비행기 날개 모양의 유선형 트윈 박스 거더(TWIN BOX GIRDER) 상판이 설치됐다. 상판은 무게 300t~1220t에 이르는 87개로 제작된 블록을 연결해 완성했다. 주탑의 높이는 334m로 현존 현수교 중 가장 높고, 주탑을 지지하는 케이슨은 1개당 무게 6만t으로, 높이는 48m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