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K CMAK

HOME 알림마당 CM을 부탁해

CM을 부탁해

우공이산(愚公移山)

등록일: 2025-09-05 조회: 3

愚 어리석을 우
公 공평할 공
移 옮길 이
山 메 산

‘우공(愚公)이 산(山)을 옮긴다.’는 뜻으로, 어떤 일이든 끊임없이 노력(勞力)하면 반드시 이루어짐을 이르는 말. 우공(愚公)이라는 노인(老人)이 집을 가로막은 산(山)을 옮기려고 대대(代代)로 산(山)의 흙을 파서 나르겠다고 하여 이에 감동(感動)한 하느님이 산(山)을 옮겨 주었다는 데서 유래(由來)한다. ≪열자(列子)≫의 <탕문편(湯問篇)>에 나오는 말이다.

옛날, 중국(中國)의 북산(北山)에 우공(愚公)이라는 90세 된 노인(老人)이 있었는데, 태행산(太行山)과 왕옥산(王屋山) 사이에 살고 있었다. 이 산은 사방이 700리, 높이가 만 길이나 되는 큰 산으로, 북쪽이 가로막혀 교통(交通)이 불편했다. 우공(愚公)이 어느 날 가족을 모아 놓고 말했다. 「저 험한 산을 평평하게 하여 예주(豫州)의 남쪽까지 곧장 길을 내는 동시(同時)에 한수(漢水)의 남쪽까지 갈 수 있도록 하겠다. 너희들 생각은 어떠하냐?」 모두 찬성했으나 그의 아내만이 반대(反對)하며 말했다. 「당신 힘으로는 조그만 언덕 하나 파헤치기도 어려운데, 어찌 이 큰 산을 깎아 내려는 겁니까? 또, 파낸 흙은 어찌하시렵니까?」 우공(愚公)은 흙은 발해(渤海)에다 버리겠다며 세 아들은 물론 손자(孫子)들까지 데리고 돌을 깨고 흙을 파서 삼태기와 광주리 등으로 나르기 시작(始作)했다. 황해 근처의 지수라는 사람이 그를 비웃었지만 우공(愚公)은 「내 비록 앞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나 내가 죽으면 아들이 남을 테고, 아들은 손자(孫子)를 낳고……. 이렇게 자자손손 이어 가면 언젠가는 반드시 저 산이 평평해 질 날이 오겠지.」 하고 태연(泰然)히 말했다. 한편 두 산을 지키는 사신(蛇神)이 자신(自身)들의 거처가 없어질 형편(形便)이라 천제(天帝)에게 호소했더니, 천제(天帝)는 우공(愚公)의 우직함에 감동(感動)하여 역신(力神) 과아씨(夸蛾氏)의 두 아들에게 명하여 두 산을 하나는 삭동(朔東)에, 또 하나는 옹남(雍南)에 옮겨 놓게 했다고 한다.

다음글 폴더소비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