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K CMAK

HOME 알림마당 CM을 부탁해

CM을 부탁해

마가노믹스(Maganomics)

등록일: 2025-02-03 조회: 3


"마가노믹스"는 미국 제45대·47대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추진하는 경제 정책을 이르는 용어로, 트럼프의 선거 캠페인 구호인 "Make America Great Again(MAGA)"와 "경제학(Economics)’을 합친 말이다.

이는 ▷자국 기업에 대한 감세와 규제 개혁 ▷무역 상대국에 대한 관세 부과와 보호무역주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폐기 등을 핵심으로 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정책을 가리킨다. 특히 "관세정책"이 핵심으로 꼽히는데, 트럼프는 "관세"가 무역적자를 해소하고 미국이 다시 제조업 강국이 될 수 있는 방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로 트럼프는 2024년 대선 기간 중 모든 수입품에 일괄적인 관세를 부과해 기존의 복잡한 관세 체계를 단순화시키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보편관세" 방침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마가(MAGA)는 트럼프가 첫 대선 도전이었던 2016년 대선에서 내걸었던 구호인 ‘다시 미국을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의 알파벳 앞글자를 딴 용어다. 이는 트럼프를 지지하는 강경파 공화당 의원이나 극렬 지지층을 일컫는 말로 사용되고 있는데, 트럼프는 2016년 "마가"를 상표권 등록하면서 자신의 트레이드마크로 만든 바 있다.


1기 행정부 때의 마가노믹스(2017~2021년)
트럼프는 1기 행정부 때에 법인세율을 35%에서 21%로 인하하는 등의 대규모 감세 법안을 통과시켰다. 또 기업 활동의 장애가 되는 산업 규제들도 대폭 완화했는데, 특히 환경 규제를 완화하여 화석연료 산업 활성화를 추진했다. 여기에 중국·유럽연합(EU)·캐나다·멕시코 등 주요 교역국과의 무역 협정 재협상을 추진했고, 특히 중국과의 무역전쟁을 촉발시킨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했다.

트럼프 정부의 이러한 정책들로 초기에는 GDP 성장률이 상승했으며 실업률도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는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기도 했다. 또 법인세 인하를 통해 기업의 투자와 주식시장을 활성화시켰다는 평가도 받았다. 하지만 감세 등으로 연방 재정적자가 크게 늘었고, 고소득층과 대기업에만 혜택을 부여해 소득 불평등을 심화시켰다는 비판을 받았다. 또 관세 정책으로 미국 농업·제조업이 타격을 입었고, 글로벌 공급망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비판도 있다.


2기 트럼프 행정부 마가노믹스 전망
2025년 1월 20일 출범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는 관세무역을 앞세워 보호무역주의 기조를 대폭 강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트럼프는 집권 1기 때도 다양한 관세정책으로 무역장벽을 높였는데, 2024년 대선을 앞두고 3조 달러 상당의 수입품에 10∼20%의 보편관세를 부과하고 모든 중국산 수입품에는 6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또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감세 정책도 주목되는데, 트럼프는 2025년 일몰이 도래하는 트럼프 1기 때 시행한 4조 6000억 달러 규모의 감세정책에 대해 영구화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아울러 전임 조 바이든 정부 때 제정됐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폐기도 전망되는데, IRA는 ▷기후변화 대응 ▷의료비 지원 ▷법인세 인상 등을 골자로 한 법으로 급등한 인플레이션 완화를 위해 2022년 8월 16일 발효된 바 있다.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