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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 특허

등록일: 2025-06-30 조회: 3


특허청이 2025년 발명의 날 60주년을 맞아 선조 발명가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심사 결과 ▷거북선 ▷거중기 ▷앙부일구 등 총 14점이 명예 특허로 등록됐다.

2025년 발명의 날 60주년을 맞아 선조 발명가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특허청이 추진한 것으로, "발명의 날"은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발명한 날(1441년 5월 19일)을 기념해 정부가 지정한 국가기념일이다.

명예 특허는 2025년 4월부터 심사가 진행됐는데, 심사관들은 기술 분야별로 신규성과 진보성, 상업상 이용 가능성 등 특허법상 특허요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제 특허 등록 절차와 동일한 심사 절차를 진행했다. 그 결과 15개의 심사 대상 발명품 중 대동여지도를 제외한 ▷아자방 온돌 ▷금속활자를 활용 한 인쇄 방법 ▷관상감 관천대 ▷자격루 ▷앙부일구 ▷측우기 ▷신기전기화차 ▷은 정제 방법 ▷거북선 ▷비격진천뢰 ▷혼천시계 ▷석빙고 ▷풍기대 ▷거중기 등 총 14점이 명예 특허로 등록됐다.

특허 등록이 결정된 14개 발명품은 시대순으로 등록번호가 부여됐는데, 국내 1호 명예 특허에는 신라시대 발명품인 ‘아자방 온돌’이 이름을 올렸다. 이는 아(亞)자 형태의 난방구조를 가진 온돌로, 상·하부 이중 구조로 장시간 일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게 만들어져 선행기술과 차별화된 점이 특허 등록 이유가 됐다. 발명의날 상징이기도 한 측우기는 강우량 측정의 정확도를 높인 점이 인정돼 명예 특허(6호) 등록 결정이 내려졌고, 9호로 등록된 거북선은 폐쇄형 구조와 상면의 철판 못으로 근접 전투에서 방어력을 향상시켜 특허요건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앙부일구의 경우 위치에 상관없이 정확한 시간을 관측할 수 있다는 점에서, 거중기는 지면에 수평한 방향의 고정식 도르래와 이동식 도르래를 여러 개 이용하여 무거운 물건을 쉽게 들어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그 기술적 특징과 효과성을 인정받았다.

​이와 같은 선조 우수 발명은 등록특허공보 형태(특허 청구범위, 출원내용 등)로 키프리스(KIPRIS) 특허정보검색서비스에서 공개된다. 또 선조 우수 발명의 출원일은 특허청 개청일(3월 12일)이며, 특허 등록일은 발명의 날 60주년을 기념할 수 있는 2025년 5월 1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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