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AK CMAK

HOME 알림마당 CM을 부탁해

CM을 부탁해

악어 앨커트래즈

등록일: 2025-07-28 조회: 3


미국 플로리다주 오초피에 위치한 불법 이민자 구금시설로, 2025년 7월 개소했다. 시설 주변은 악어와 비단뱀 등 위험한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데다 험준한 지형으로 둘러싸여 탈출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트럼프 행정부는 이곳을 불법 이민자 단속의 상징으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플로리다주 남부 마이애미 인근에 있는 열대 습지인 에버글레이즈에 건설을 시작해 2025년 7월 개장한 불법 이민자 구금시설을 말한다. 시설이 들어선 부지는 1960년대 제트공항 예정지였으나 1970년대 환경보호 논란에 부딪히며 건설이 중단된 곳인데, 트럼프 행정부는 이 부지를 단기간 내에 개조하여 신속한 건설을 추진했다. 이곳의 건설은 플로리다 법무장관 제임스 우트마이어(James Uthmeier)가 2025년 6월 발표하면서 시작됐는데, 해당 발표에 플로리다 주지사 론 디센티스(Ron DeSantis)와 트럼프 대통령은 적극 지지를 표했다.

시설 주변은 악어와 비단뱀 등 위험한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데다 험준한 지형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에 샌프란시스코의 악명 높았던 교도소 앨커트래즈의 이름을 따 ‘악어 앨커트래즈’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곳은 약 500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으며, 400여 명의 보안 인력이 상주하면서 수용자들을 감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행정부는 악어 앨커트래즈를 불법 이민자 단속의 상징으로 삼겠다는 입장인데, 국토안보부는 불법 이민자들을 겨냥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민세관단속국 모자를 쓴 악어 사진을 게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악어 앨커트래즈가 세워진 에버글레이즈의 빅 사이프러스 국립보호구역에는 미코수키와 세미놀 원주민 마을을 비롯해 이들의 의식 장소들이 있어 지역 원주민들의 반발이 높다. 또한 습지 생태계 파괴를 우려하는 환경운동가들의 반발도 거세며, 불법 이민자들을 가혹한 환경에 가두는 것에 대한 인권 침해 논란도 거세게 일고 있다.

이전글 5극 3특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