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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락 자수 태극기

등록일: 2025-08-25 조회: 2


독립운동가 남상락(1892~1943)이 1919년 4월 4일 독립만세 운동에 사용하기 위하여 부인과 같이 만든, 전체가 손바느질로 제작된 희귀한 태극기이다.

­독립운동가 남상락(1892~1943)이 1919년 4월 4일 독립만세 운동에 사용하기 위하여 부인과 같이 만든, 전체가 손바느질로 제작된 희귀한 태극기이다. 남상락은 1919년 4월 4일 충남 서산군 대호지면과 정미면 천의장터 만세시위에 참가한 독립운동가이다. 그는 이때의 만세시위로 인해 1919년 12월 24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징역 8월을 받아 옥고를 치렀다.

이 태극기는 남상락 선생의 아내 구홍원 여사가 가내수공업 방식으로 짠 명주에 손바느질로 자수를 놓아 만들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는 그 희소성과 사료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8년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다.

한편,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교보생명은 2019년 3월 이 남상락 자수 태극기를 처음으로 광화문 사옥 외벽에 내걸었는데, 건곤감리 4괘의 문양이 현재의 태극기와 달라 일부 시민들로부터 "잘못 그려진 태극기"라는 오해를 사기도 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는 1949년 태극기 표준화 이전에 만들어져 태극기의 4괘 중 ‘감’과 ‘리’의 위치가 다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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