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부지 매입 완료…2026년부터 3개 핵심 시설 단계별 구축
연구·생산·창업·유통 잇는 식품산업 전주기 생태계 구축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부터 푸드테크 혁신 클러스터 조성에 본격 나선다.
○ 제주도는 지난해 12월 23일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37,059㎡ 규모의 클러스터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시설 구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이로써 작년 1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발표한 ‘제주 그린+푸드테크 생태계 조성 전략’의 핵심 과제가 실행 단계에 들어간다.
❏ 제주도는 2030년까지 총 870.9억 원(국비 430.4억 원, 지방비 440.5억 원)을 들여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농산물 스마트가공센터 등 3개 시설을 건립한다.
○ 원료 생산부터 가공·유통·소비까지 전주기 생태계를 완성해 제주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 먼저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191.4억 원)는 인공지능·디지털전환(AI·DX) 기술 기반 맞춤형 간편식 개발을 지원한다.
○ 식품기업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고가의 실증 장비와 시제품 생산라인을 구축해 공동 활용하게 하고, 기술 사업화와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난 12월 3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247.2억 원)는 천연물 소재 제품 개발과 창업 육성을 전담한다. 연구·제작 공간, 임대형 제조공간, 시제품 제작실, 천연물 및 반려동물 기능성 소재 연구실 등을 갖춰 창업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한다. 지난 12월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을 확보했다.
○ 농산물 스마트가공센터(432.3억 원)는 급속냉동(IQF) 기술로 월동무·당근·양배추·마늘·양파·브로콜리 등을 반가공해연중 식재료 시장에 공급한다. 농산물 수급 조절과 부가가치 제고가 목표다. 제주도는 농식품부 신규사업 발굴 및 산업부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연계 등을 통해 2027년 국비 확보를 추진 중이다.
❏ 또한, 제주도는 클러스터를 거점으로 산·학·연 협업 생태계를조성하고, 현장 수요 기반 실증 연구와 창업 지원을 강화해 ‘제주형 푸드테크 혁신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 클러스터 조성이 완료되면 도내 2,282억 원의 생산 유발효과와 842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 직접 일자리 63명과 간접 일자리 200~300여 명이 만들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생산부터 가공·사업화로 이어지는 전주기 산업 생태계를 완성해 제주의 청정자원과 첨단기술이 결합된 식품산업이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제주특별자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