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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차세대 스마트 종합사업관리시스템’ 본격 가동

작성자: 운영지원본부 등록일: 2026-08-10 조회: 2

지도·3D 기술 연계로 현장 관리 스마트화… 안전‧효율‧편의 대폭 향상
현장-컨트롤타워 간 소통 완성 및 AI 융합 플랫폼 도약 기반 마련
MPAS, 대한민국 건설사업 대표적인 관리모델 발전 기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이하 행복청)이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건설을 한 단계 진화시킬 ‘차세대 종합사업관리시스템(MPAS)’ 고도화 사업을 완료, 지난 7월 31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지도·3D 기술 연계로 현장 관리를 스마트화, 안전‧효율‧편의가 대폭 향상되며 건설사업 디지털 혁신을 견인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전망이다.


그간 행복청은 다수 주체가 동시다발적으로 참여하는 행복도시 건설사업 특성상 발생하기 쉬운 공사 간 간섭과 예산 중복 투입 같은 비효율을 막기 위해 2008년부터 ‘종합사업관리(PM)’ 체계를 선도적으로 도입‧운영해 왔다. 정부청사 이전에만 프랑스가 12년, 스웨덴이 19년 소요된 것에 비해, 착공 5년 반 만에 중앙행정기관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데에는 ‘PM’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PM’은 여러 사업을 하나의 목표 아래 조정·관리하기 때문에 예산 절감에도 큰 효과를 거뒀다. 대표적으로 6-1생활권 북측열원 공급시설 열수송관로 재시공 방지를 위한 노선 변경으로 약 54억원, 6-2생활권 변전소 송전선로 지중화 공법 변경을 통해 약 68억원의 공사비를 절감한 바 있다.


‘MPAS’는 행복도시 건설사업과 관련 PM의 모든 과정을 디지털로 데이터화한 시스템이다. 이번 고도화 사업은 기존의 사업비 및 공정관리 중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첨단 IT 기술을 접목해 도시 완성까지 남은 공정을 한층 정밀하게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MPAS’의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지도 및 3D 기반의 공간정보 관리다. 국토교통부 공간정보 플랫폼(V-World)과 연계, 준공 이력과 건설현황을 지도 위에서 직관적으로 조화하는 것 뿐만아니라 3D 종합상황실을 구축해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보고하는 체계도 갖췄다. 이로써 건설현장의 모든 참여자가 손쉽게 건설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한 업무 환경이 마련됐다.


행복청은 이번 고도화는 단순한 내부 행정 효율성 제고를 넘어, 향후 일반 시민들에게도 건설정보를 확대 제공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는 설명이다.


행복청 정래화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이번 MPAS 고도화는 행복도시 건설의 디지털 혁신을 앞당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AI 기술을 적극 융합‧진화시켜 MPAS를 대한민국 건설사업의 대표적인 관리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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