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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항상 새것을 추구하는 삶이 되도록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2-12-30 조회: 3

회원 여러분!
혼돈의 한 해가 저물고 희망의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그러나 대내외적으로 전개되는 정치, 경제적인 여건들은 그렇게 녹록하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1980년대 이후 WTO나 FTA에 따라 각국 간의 무역 장벽이 낮아지는 가운데 각국 간의 갈등도 최소화되는 등 국경을 초월한 자유로운 시장경제가 계속되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중국 러시아 및 북한과 미국 유럽 호주 일본 및 우리나라와의 지정학적인 관계 등으로 (신냉전 시대가 형성되고 있다는 주장도 있는 가운데) 30년 가까이 지속되어 오던 세계화도 이제 멀어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에너지 및 농산물의 공급부족과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이 세계경제의 빛을 점점 더 회색빛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OECD는 내년의 세계경제 성장률을 2.2%로 잡고 있는데, 정부는 우리경제를 사상 최악인 1.6%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모두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위와 같은 상황은 국내외의 확장적 통화정책 등에 따른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와 반도체 업황 위축에 따른 수출 감소 등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환경은 GDP의 15~6%를 차지하고 있는 건설 환경에도 그대로 영향을 미칠 것 입니다. 특히 그동안 경영의 비중을 부동산 개발사업 등의 내수시장에 크게 두고 있던 우리로서는 올해부터 수요와 공급측면에서 다소간의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모두가 공감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사는 항상 기복이 있지만 이에 대한 대비의 끈(시간)은 늘 우리와 함께하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따라서 우리 협회는 올해에 이러한 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다음과 같은 사업을 수행하려고 합니다.

첫째는 새로운 제도구축(규제개혁과 함께)입니다. CM이 설계 시공과 함께 건설 산업의 하나의 큰 축으로서 그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곧 실지(實地)를 회복하여 시장도 업무도 참여자도 모두가 제자리를 찾도록 하고자 합니다.
또한 일반적인 규정들도 우리의 시장 활동에 새로운 의무를 부과함으로써 우리의 활동을 제약할 뿐만 아니라 창의를 제한합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를 울타리 속에 가두어 놓고 있는데도 그것이 우리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것을 모르고 그냥 현실에 안주하고만 있는데 이를 탈피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둘째는 포트폴리오의 과감한 다원화입니다.
우리가 시장에 공급하는 주된 상품은 설계 CM 또는 감리입니다.
이 상품도 건설공사의 시공단계에서만 공급하였습니다. 무려 약 30년간을 말입니다.
물론 옛날에는 장인이라고 하여 전문화만 되면 공급 측면에서는 별로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수급이 다원화된 디지털 시대를 사는 지금은 그것만으로는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업종도 그에 필요한 수단도 하나만으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업종의 다원화를 위한 시장과 그에 필요한 여러 가지 도구들을 이제 과감히 확대하고 바꾸어야 합니다.
위의 두 가지 사항이 상호 보완적으로 동인이 되고 윤활유가 되어 그 효과가 배가되도록 할 것입니다.

끝으로 올해에는 CM이 제3의 도약을 하고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이 다 성취되도록 서로 협력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한국CM협회 회장 배영휘



첨부파일 (1개)
신년사_719.pdf (303.2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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