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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업계 최초 ‘AI 시스템’ 개발]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5-06-23 조회: 8
삼우씨엠, 건설특화 맞춤형 AI 솔루션 ‘SAI’ 본격 가동… 디지털 전환 견인한다
AI시스템 ‘SAI’, CM업계 첫 개발… 기업 지속 혁신·업계 새모델 제시
RAG·TAG 기반 5종 챗봇 구축… 환각 현상 최소화 등 실무 활용도 극대화
‘우장각’·‘ERP 시스템’ 등 인프라 바탕 ‘결실’… ‘BIM·PMIS’ 고도화 나서

대한민국 대표 건설사업관리(CM) 및 건축설계 전문기업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사장 허 인/이하 삼우씨엠)가 CM업계 최초 ‘AI 시스템’을 개발하고 본격 가동, 디지털 전환 선두기업으로 우뚝섰다.

삼우씨엠은 건설산업에 특화된 생성형 AI 시스템 ‘SAI(SAMOOCM Architecture Innovation)’을 개발하고 전사적으로 활용에 나섰다.

‘SAI’ 개발은 삼우씨엠의 지속적인 혁신 노력 일환으로 일반적으로 디지털화가 더딘 건설산업에서 삼우씨엠이 업계 전반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CM업무는 시공사, 설계사, 감리사 등 여러 당사자가 생산하는 문서에 의존하는 구조로, 자료 형태가 표준화되지 않아 기존 IT 기술 적용에 한계가 있었다. 또한 각 프로젝트마다 고유한 특성을 가지며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의 복잡한 협의 과정을 거쳐 진행되고, 방대한 도면과 서류를 종합 검토해야 하는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다.

삼우씨엠은 이러한 건설산업의 현실적 한계와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현 시점에서 실제 활용 가능하면서도 실무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SAI를 기획·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시스템 도입은 급변하는 인공지능 기술 환경 속에서 대표적인 생성형 AI기술인 거대언어모델(LLM)을 건설산업에 접목한 관련 업계 최초 사례로, 미래 경쟁력 확보와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대응으로 평가받고 있다.

■ 기존 디지털 인프라 기반 체계적 ‘AI 시스템’ 구축
‘SAI’는 삼우씨엠이 지난 수년간 구축해온 디지털 인프라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2020년 도입한 ECM(전사문서관리) 시스템 ‘우장각’과 2022년 도입한 ERP 시스템 등 기존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데이터 활용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우장각’은 삼우씨엠의 방대한 프로젝트 경험과 기술 노하우가 체계적으로 축적된 핵심 플랫폼으로, ‘SAI’는 이러한 기존 데이터베이스와 유기적으로 연결돼 더욱 정확하고 실무적인 답변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개발 과정에서는 전사 AI 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부서별 실무자들이 직접 참여, 현장 실무진의 니즈(Needs)를 반영한 실용적 시스템으로 완성됐다.

■ RAG 및 TAG 기술 적용한 ‘5종 전문 챗봇’ 운영
‘SAI’의 핵심은 ▲건설일반 ▲CM업무 ▲법규 ▲건설기준 ▲사내생활 등 5종의 전문 AI 챗봇과 ‘CM업무 가이드’ 메뉴로 구성된 종합 지원 시스템이다. 각 챗봇은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됐으며, 사용자의 다양한 업무 상황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주목할 만한 기술적 특장점은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및 ‘TAG(Table-Augmented Generation)’ 기술의 적용이다. ‘RAG’는 대화형 AI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인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기술로, 질문이 들어오면 관련 문서를 먼저 검색해 근거를 확보한 후 답변을 생성하는 방식이다. ‘TAG’는 LLM에 다양한 데이터베이스를 연결해서 정보를 분석해 답변을 생성하는 기술로, 삼우씨엠의 다양한 데이터베이스(ERP, 그룹웨어, ECM 등)를 활용한 답변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삼우씨엠의 디지털 인프라에 축적된 사내 정보를 IT 전문지식이 없는 직원들도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돼 데이터 활용도가 대폭 향상됐다.
또한 거대언어모델(LLM)을 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AI 인프라를 구성해 최신 모델이 나왔을 때 쉽게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도록 만들었고, 내부의 자체 AI서비스와 외부 AI 서비스를 하이브리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돼 특정 서비스에 종속되는 부담 없이 최신 기술을 접목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생성형 AI챗봇이 학습 데이터에만 의존해 때로는 부정확하거나 존재하지 않는 정보를 그럴듯하게 생성하는 문제가 있었다면, ‘SAI’는 모든 답변에 명확한 출처와 근거를 함께 제시함으로써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는 정확성이 생명인 건설업무 특성상 매우 중요한 기능이다.
건설일반 챗봇은 광범위한 건설분야 지식을 기반한 종합적인 채팅을 제공하며, CM업무 챗봇은 건설사업관리 업무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제공한다. 법규 챗봇은 법령정보센터와의 연동을 통해 복잡한 건설 관련 법령과 규정에 대한 해석과 적용 방법을 안내하고, 건설기준 챗봇은 국가건설기준센터의 각종 설계기준과 표준시방서 및 전문시방서 등 기술문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사내생활 챗봇은 회사 내부 규정과 절차, 복리후생 등에 대한 안내를 담당한다.

■ 프로젝트 강화한 ‘CM업무 가이드’ 시스템 구축
‘CM업무 가이드’ 메뉴는 ‘SAI’의 핵심 기능 중 하나로, ‘우장각’에서 기존 운영되던 감리 및 건설사업관리 지침 안내서를 AI시대에 맞게 전면 재구성했다. 단순한 안내서 형태를 넘어 건축법, 건설기술진흥법, 주택법에 따른 세부 주요업무에 대한 법적 근거와 지침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다양한 경험을 대폭 추가해 인터랙티브한 웹기반 문서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이를 통해 이론적 지침 뿐만 아니라 실제 프로젝트에서 발생했던 다양한 상황과 해결 방안을 함께 제공, 실무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 RAG 기반 챗봇에서도 이러한 경험을 실시간으로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 현장에서 발생하는 구체적인 문제에 대해 즉각적이고 실용적인 답변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 모든 세대 고려한 ‘직관적 사용자 인터페이스’ 설계
‘SAI’ 개발에서 특별히 중점을 둔 부분은 사용자 편의성이다. 건설업계 종사자들의 연령대가 다양하고, 특히 풍부한 경험을 가진 고경력 기술자들의 비중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전 연령대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UI/UX를 설계했다.
시스템은 PC와 모바일 환경 모두에서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반응형 웹(Responsive Web)으로 구축됐다. 현장에서 모바일 기기를 통해 즉시 정보를 확인하거나, 사무실에서 PC를 통해 상세한 업무를 처리할 때 모두 최적화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또한 연령층이 높은 사용자의 경우에도 부담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폰트 크기를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고, 버튼 배치를 직관적으로 설계했다. 복잡한 메뉴 구조보다는 단순하고 명확한 시각적 구조를 채택해 누구나 쉽게 익숙해질 수 있도록 했다.

■ 실무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삼우씨엠은 전 직원의 원활한 ‘SAI’ 사용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사에서의 대면 설명회 뿐만 아니라 온라인 웨비나와 전국 각지의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순회 설명회도 병행하고 있다.
현장 방문 교육은 실제 업무 환경에서 ‘S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이 자신의 실제 업무 상황을 예시로 들어 SAI에 질문하고, 그 결과를 함께 검토하며 활용법을 익히는 방식이다.
지금까지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건설 분야에 대한 정확하고 세부적인 답변을 제공하며, 기존에 사용해본 상용 AI 서비스들과 비교했을 때 환각 현상이 현저히 적고, 모든 답변에 근거자료가 명확히 제시돼 신뢰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실제 프로젝트 경험에 기반한 응답이 현장 업무에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 건설산업 ‘디지털 생태계 혁신’ 선도
삼우씨엠의 건설특화 생성형 AI 시스템인 ‘SAI’ 도입은 단순한 사내 시스템 구축을 넘어 건설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주목받고 있다.
삼우씨엠은 ‘SAI’의 현재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2단계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건설산업 디지털 전환(DX)의 핵심 키워드로 주목받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CDE(Common Data Environment), PMIS(Project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 등과 생성형 AI의 결합을 통해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SAI’는 이러한 기존 디지털 도구들과 연계돼 정보의 집약과 활용, 프로젝트 맥락 이해 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우씨엠 관계자는 “10년 후에는 AI 없는 건설업무를 상상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S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닌, 건설산업의 미래를 여는 열쇠로 삼우씨엠이 디지털 전환의 선두주자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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