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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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08/12  
제   목
에잇챈(8chan)
내   용

2015년 프레드릭 브레넌에 의해 개설된 인터넷 커뮤니티로, 규제가 없다는 점에 극우 성향 이용자들이 몰려들면서 인종차별주의적 음모론·백인우월주의 집회 공고 등의 수단으로 악용됐다. 여기에 사이트가 백인우월주의자들에 의한 범죄의 온상이 되면서 사이트 폐쇄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졌고, 결국 2019년 8월 5일 폐쇄됐다.  

소프트웨어 개발자 프레드릭 브레넌이 2013년 10월 표현의 자유를 극단적으로 주장하며 개설한 인터넷 커뮤니티다. 초기에는 유머와 일상소재 등 다양한 글들이 게시됐으나, 영미권 거대 인기 커뮤니티인 포챈(4chan)이 2014년 여성이나 이민자 혐오 표현 등에 규제를 가하자 극우 성향 이용자들이 게시물에 규제가 없는 에이트챈으로 몰려들면서 그 성격이 점차 변하기 시작했다. 에이트챈에서는 다른 사이트에서는 금기시되는 인종차별에 대한 농담이나 혐오 표현이 모두 허용됐고, 특히 브레넌이 2015년 해당 사이트 권리를 온라인 사업자인 짐 왓킨스에게 넘기면서 사이트는 인종차별주의적 음모론, 백인우월주의 집회 공고 등의 수단으로 악용됐다.
  
특히 2019년 3월 5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이슬람 사원 총격 사건과 2019년 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파웨이 유대교 회당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2019년 8월 미국 텍사스주 엘패소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들이 모두 범행 직전 에이트챈에 범행 예고 선언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에 뉴욕타임스는 에잇챈이 "총격범들의 메가폰(Megaphone·확성기)"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처럼 에이트챈이 백인 우월주의 이데올로기를 확산시키는 등 논란의 중심이 되자 에이트챈의 네트워크 제공 사업자인 클라우드페어는 8월 5일 이 사이트에 제공해온 서비스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8월 5일부터 에이트챈은 온라인이나 모바일에서 접속 자체가 원천 차단됐다.

거안사위(居安思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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