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  
Home > 참여마당 > WorkdBook  



 
 
등록일 : 2019/07/19  
제   목
수시반청(收視反聽)
내   용

시선을 거두어들이고 듣는 것을 돌이킨다는 뜻의 사자성어이다. 외부의 방해를 받지 않고 정신을 한곳에 집중함을 나타낼 때 쓰인다.  

收 거둘 수
視 볼 시
反 돌이킬 반
聽 들을 청

시선을 거두어들이고 듣는 것을 돌이킨다는 뜻으로, 눈으로 보는 감각과 귀로 듣는 감각을 모두 차단하고 정신을 한곳에 집중하는 것을 가리킨다.
 
이와 유사하게 정신을 한곳에 집중한다는 뜻의 사자성어로는 ‘전신관주(全神貫注)’, ‘전심일지(專心一志)’, ‘일심일의(一心一意)’, ‘심무방무(心無旁?)’, ‘취정회신(聚精會神)’, ‘전심치지(專心致志)’, ‘심무이용(心無二用)’, ‘용지불분(用志不分)’, ‘병기응신(?氣凝神)’이 있다. 또한 남에게 알리지 않고 묵묵히 한곳에 집중하여 노력하는 것을 나타내는 ‘명명지지(冥冥之志)’와도 뜻이 상통한다.
 
수시반청의 출전은 중국 서진(西晋) 시대의 문학가 육기(陸機)가 쓴 ≪문부(文賦)≫이다. 육기는 “처음에는 시선도 거두어들이고 듣는 것도 돌이켜서 사고에 탐닉하여 널리 구하니, 정신이 팔극(아주 먼 곳)으로 치닫고 마음은 만 길(아주 높은 곳)에서 노닌다. 구상이 떠오르는 단계에 이르니, 감정이 어렴풋하다가 점차 선명해지고 사물이 더불어 드러난다(其始也 皆收視反聽 耽思傍訊 精?八極 心遊萬? 其致也 情??而彌鮮 物昭?而互進).”라는 문장을 통해 문학 창작 과정에 대해서 설명했는데, 이 문장에서 수시반청이 유래되었다.
 
한편, 수시반청과 유사하게 생긴 사자성어인 ‘내시반청(內視反聽)’은 남을 탓하기보다 먼저 스스로를 성찰하고, 남의 충고와 의견을 경청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노마지지(老馬之智)
빈 어택(BIN attack)